에오르제아의 빛의 호구!
별똥별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아이나르
2017. 11. 24. 02:27
그대를 위한 화환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아이나르
2017. 10. 8. 19:56
책장
아노 나오는 긴 글이 꽤 오래 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 풀었습니다. 아노와 나르의 환상도서관 대모험!키가 작아 슬프다 못해 서러워진 미코테와 라라펠의 이야기. 책장 Written by. 윤슬 한껏 뻗어진 손끝이 가볍게 떨렸다. 손등을 간질이는 찬바람에 등 뒤로 식은땀이 흘렀다. 한껏 세웠던 발끝을 조금 더 뻗자 아찔함에 현기증이 일었다. 아이나르는 눈을 한번 꾹 감았다 뜬 뒤 발목을 잡아주고 있는 아노르딤웰을 향해 소리쳤다.“아노! 발 더 못 들어? 지인짜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데!”“이 이상은 무리야….”“으으…. 아까 바흐랑 마르티안이 따라갈까 했을 때 그러라고 할 걸! 괜히 방해될 테니 오지 말라고 했어! 안~ 닿~ 아~!”구브라 환상도서관의 책들은 그 명성만큼이나 높은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..
아이나르
2017. 9. 28. 21:48